KB국민은행 외국인 서포터즈, KB Global Star 1기 출범

KB국민은행 외국인 서포터즈 프로그램인 ‘KB Global Star 서포터즈’ 1기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발대식을 열고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이 직접 금융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고객 참여형 프로젝트로, 국내 은행권에서도 눈에 띄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 외국인 서포터즈, 어떻게 모였나

이번 1기는 11개국 출신 20~40대 외국인 고객 12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했는데, 지원 자격은 KB국민은행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이용 중인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고객이었습니다. 신청은 KB스타뱅킹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았고, 국적과 연령, 거주 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습니다.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이 전달됐고, 앞으로 3개월간 이어질 활동 계획도 함께 안내됐습니다.

서포터즈는 무슨 활동을 하나

서포터즈들은 활동 기간 동안 외환 상품을 포함한 여러 금융 서비스를 직접 이용하면서 금융 상품·서비스 모니터링, 개선 아이디어 제안, 심층 인터뷰, 온라인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게 됩니다. 국적과 문화적 배경이 저마다 다른 만큼, 같은 서비스를 두고도 서로 다른 불편함이나 개선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활동을 마친 뒤 우수 참여자로 선정되면 별도의 포인트리 포상도 주어집니다.

KB국민은행은 이렇게 모인 의견을 실제 상품과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고객 전용 서비스 확대의 연장선

이번 서포터즈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이 외국인 고객을 위한 상품·서비스를 ‘Global Star’ 브랜드로 통합해온 흐름과 맞닿아 있습니다. 은행은 지난해 해외송금 서비스 ‘KB Quick Send’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외국인 전용 적금 상품 ‘KB Global Star 적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외국인 전용 입출금 통장과 환전·해외송금 수수료 우대 등 KB WELCOME SERVICE도 함께 운영되고 있어, 이번 서포터즈 활동은 이 같은 외국인 특화 서비스를 실제 이용자 목소리로 다듬어가는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내 체류 외국인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B국민은행 외국인 서포터즈 1기의 활동 결과가 앞으로 어떤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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